강화군립도서관의 서예, 사군자교실 회원들이 네 번째 작품전을 열었다.
내달 1일 까지 강화미술전시관(구 강화보건소자리)에서 열리는 이번 작품전은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강화도의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23일 열린 개관식에는 안덕수 강화군수를 비롯해 유호룡 군의회의원, 우광덕 강화문화원장, 전준희 강화예총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화미술전시관에서 열렸다.
이날 작품전을 위해 사군자교실 류기곤 강사와 서예교실 최재순 강사가 회원들과 함께 열정을 쏟았다.
이번 작품 전시회에는 회원 30명과 지도강사 2명의 서예와 사군자 작품 37점이 전시되고 있다.
전시회 관계자에 따르면 작품전은 2년에 한번씩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다고 밝히고 2년 동안 갈고 닦은 회원들의 작품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