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안덕수)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2009년 교통문화지수 조사결과 전국 군 단위 86개 군 중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국토해양부와 교통안전공단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운전행태, 교통안전 및 보행행태등 14개 항목을 조사·평가한 결과 강화군이 교통문화지수 가 최우수로 집계돼 영예를 안았다. 시상은 2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안덕수 강화군수가 국토해양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강화군은 올해 교통안전사업비 15억을 투자해 교통안전·편익시설물 정비와 10개 학교에 대해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사업 설치등 교통운영체계개선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이번 조사에서 강화군은 안전띠 착용률, 이륜차 안전모 착용률, 보행자의 횡단보도 신호등 준수율 부문에서 우수한 평점을 받은 것은 물론 타 지역에 비해 사망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