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에 걸쳐 강화군생활개선회(회장 황경남) 주관으로 회원 40여명이 모여 관내 독거노인에게 지원해줄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가 열렸다.
이번 김장담그기 행사는 강화군생활개선회가 매년 관내 독거노인을 돕기 위해 실시하는 연례행사로 300여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행사를 주관한 황경남 생활개선회 회장은 “사랑과 정성 그리고 화합의 의미를 가득 담은 김장김치가 경제 한파로 유난히 추운 겨울을 맞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 됐으면 한다” 라고 말했다.
이날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는 강화군 관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정 40여가구에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