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길상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기)가 지난 주말 초지대교 입구에서 개최한 강화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 행사가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순수 길상면에서 난 농수산물을 각리별 부스 15개를 설치해 판매했다. 인삼, 쌀, 새우젓 등 특산품 부스 8개, 먹거리 부스 5개 총 30개의 부스를 운영했다.
상설행사로 떡메치기 체험과 축하 노래 공연, 길상면 주민자치센터 고전무용동아리외 4개팀의 다채로운 공연이 행사장을 빛냈다.
당초 이번 행사는 지난 일요일까지로 예정됐었으나 마지막 날엔 비가 온 관계로 행사진행을 하지 못했다.
올해로 3회째 행사를 가진 길상면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참여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고 우수한 강화농수특산물을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