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화도면 새마을부녀회(부녀회장 차명자)에서는 지난 13일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나고자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화도면 새마을부녀회원 20명은 평소 고철 및 빈병 등을 수거해 마련한 기금 100여만원을 들여 김장김치 400포기를 담갔다.
행사당일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부녀회원들 모두 우비를 입고 이웃들에게 나눠 줄 김장김치를 정성껏 담갔다.
현장을 방문한 나장기 화도면장은 부녀회원들을 격려하고 항상 지역에서 봉사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서 사랑을 나누는 부녀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는 김장김치뿐만 아니라 강화섬쌀 10kg 10여 포대를 준비해 직접 지역내 독거노인과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40세대에 전달해 이웃간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