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면 교산2리 노인회(회장 김선필)는 안덕수 강화군수를 비롯한 각 기관장 및 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8일 교산2리 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 그간 이용해 오던 교산2리 경로당이 낡고 노후하여 지역주민들이 군에 불편함을 호소한 결과 군비 2억2천여만원을 지원받아 1층엔 할아버지·할머니의 방 및 거실, 2층은 회의실로 구성하여 마을의 대소사 등 주민들이 다목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도록 설계하고 기존 경로당 자리에 연면적 190.86㎡의 2층 규모로 경로당을 신축하였다.
김선필 노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교산2리 주민들이 경로당을 중심으로 하나로 단합되어 더욱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어 갈 것이며 마을의 발전과 강화군 발전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하였으며,이에 안덕수 강화군수는 축사를 통하여 “주민들의 숙원이던 경로당의 완공으로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두 모여 여가를 보내게 되면 가정의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고 경로당 내 좋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건강도 지킬 수 있게 되는 등 1석2조의 효과를 누리게 되었다”며 주민들을 축하하였다.(사진은 준공식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