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화도면(면장·나장기)은 지난 23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관내 종교단체장 20여명을 초청해 군정현안을 설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나장기 화도면장을 비롯해 이상두 화도파출소장, 관내 종교단체장 20여명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나 면장은 군정 및 면정의 주요추진사업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다양한 질문들을 소화해 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11월 1일부터 시행된 버스노선 전면개편 내용과 토지거래계약허가구역 지정 변경 등 주민과 밀접한 사항이 다뤄졌으며 강화조력발전소 및 강화-영종간 도로개설 사항에 대해서도 자세한 설면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줬다.
이어 열린 자유 토론 시간에는 송정-온수간 운행되는 60-2번 시내버스의 연장 운행을 요청해 이를 군에 건의키로 했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나장기 면장에게 간담회를 정례화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해 뜨거운 분위기를 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