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새마을회(회장 이윤상)는 지난 24-25일 양일간에 걸쳐 관내 이주민을 대상으로 한 취업안내교육을 실시했다.
새매을운동중앙회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한 이번 교육은 강화군 선원면 소재 성산 청소년수련원에서 이주민여성 60여명이 참가 했다.
강화군 새마을회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늘어나는 다문화가정을 보호하고 우리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교육을 하게 됐다고 밝히고 특히 이주민들이 차별 없이 우리사회에 적응하는데 중점을 두고 교육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이번 취업교육에서는 능력별 취업안내교육과 정체성 바로알기, 알기쉬운 경제 교육, 한국의 가족?직장문화, 자기소개 및 면접요령등 정착에 꼭 필요한 교육위주로 실시됐다.
강화군새마을회는 교육 참가자들에 대한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2일간 무료 셔틀차량을 운행한데 이어 교육장내 임시 놀이방을 설치해 교육 참가자들이 안정적인 분위기속에서 교육에 임하도록 했다..
이윤상 강화군새마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과거 우리나라가 새마을 정신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했듯이 이주민들께서도 이번교육을 통해 어엿한 한국인으로 살아가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