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삼산면 상2리 마을 주민들은 지난 30일 KT&G 한국담배인삼공사 인천본부(본부장 남상식)를 방문해 감사의 떡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은 연말을 맞아 그동안 마을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 일손을 덜어준데 대한 고마움을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마을 김진복 이장을 비롯한 마을주민 10여명은 손수 준비한 떡 80kg을 전달했다.
이번 주민들의 방문을 받은 KT&G 담배인삼공사 인천본부는 지난 2005년 이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해마다 마을을 찾아 모내기 농촌일손돕기 등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남상식 KT&G 한국담배인삼공사 인천본부장은 주민들에게 삼산면에서 생산된 친환경 강화섬 쌀 8,000kg을 매입할 것을 약속해 최근 쌀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기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