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안덕수)은 지난 18일 강화군청 대회의실에서 “민·관 합동 자전거모니터링단”(이하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갖고 내년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을 한 모니터링단은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위해 공무원과 새마을회, 자전거동호회 등 민간단체 회원 15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관내 자전거도로를 순찰하고 시설물과 자전거이용에 따른 불편사항을 모니터링해 강화군에 개선을 건의하게 된다.
또한 모니터링단은 군의 자전거관련 시책을 홍보하고 자전거통행량 통계조사, 자전거이용 활성화 토론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정책의 모범적 추진을 위해 올해 건설과내 자전거팀을 신설하고 자전거이용활성화와 기반시설확충을 전담토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