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안덕수)은 지난 30일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2009년도 새 주소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국 232개 기초단체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로 시책추진비 1억원을 지원 받는 영예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안부가 자치단체별 새주소사업 추진실적을 객관적인 지표에 따라 성과를 분석하고 우수사례를 전국에 발굴·전파하기위해 실시됐다.
군 관계자는 ‘09년을 새주소사업 성공여부를 결정짓는 중요한 해로 정하고 시설사업 완비 및 주소전환 기반구축 등을 목표로 삼아 적극적이고도 신속한 민원처리와 행안부 지침에 의한 완벽한 새주소 사업이 구축되도록 온힘을 기울일 결과라고 말했다.
우수기관 선정과 관련해 중앙-지방간, 광역-기초단체간 원활한 업무협력으로 중복도로명 및 도로구간 설정 등을 차질없이 추진한 것이 수상의 주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이번 평가를 계기로 주소전환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2012년 새주소 본격 사용을 대비해 주민에 대한 홍보를 대대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