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갑작스런 화재로 집을 잃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각계의 도움이 손길이 답지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구랍 24일 화도면 장화리 김종욱씨(85세) 가옥에 화재가 발생해 가옥 1채가 전소 됐다.
장화리 주민들은 불이나자마자 화재진화에 적극 나선 것은 물론 김씨가 임시로 거처할 수 있도록 마을회관을 내주었다.
아울러 화도면 노인회에서는 성금 300만원을 모아 전달했으며 화도면 리장단 등 각 기관 단체에서 총 500여만원을 모아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화재로 인해 보금자리를 잃은 김종욱씨는 “이웃들의 따뜻한 격려와 도으도움으로 살아갈 수 있는 희망을 얻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