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동지역 교회 서부연합회(회장 난정교회 김용헌 목사)는 지난 7일 교동면민회관에서 노인 및 기관단체장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힘찬노인학교 개강을 가졌다.
이번 문을 연 힘찬 노인학교는 지난 2008년에 노인대학을 다닐 수 없는 노인을 위해 난정교회 김용헌 목사를 중심으로 인근교회와 연합해 실시해 오던 것을 지난해부터 면 전지역으로 확대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기존 8주에서 10주로 연장하여 1.7일부터 3.11일까지 매주 목요일 10회 운영하며 노래교실, 건강강좌, 마술교실 등 보다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수강인원도 2009년 80명에서 100명으로 늘었다.
이날 김용헌 목사는 농한기에 노인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생활을 보낼 수있도록 다양한 노인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