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안덕수 군수)은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18일부터 부모와 어린이가 함께하는 신기한 농업과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화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농업과학교실은 부모와 어린이가 체험학습을 통해 자연과 농업의 소중함을 아는데 훌륭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3년째로 접어들고 있는 본 교육은 만족도가 97% 이상으로 어린이와 학부모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시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농업’과 ‘과학’을 연계해 실생활에서 꼭 알아야할 농업적 지식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진행해 어른들에게는 추억과 동심을 불러일으키고 어린이들에겐 농업과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게한 것이 주요인으로 작용한 것이라는 평이다.
2010년 겨울방학에는 부모님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인 “엄마 나랑 누가 누가 잘아나?”를 신설하였으며, ‘알쏭달쏭 과일과 채소’ 등 분야별 5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교육기간은 1월 18일부터 1월 22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시청각 교구, 요리 및 체험위주의 생생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어린이 농업과학 교실의 강사는 강화군농업기술센터 순무약쑥시험장 연구원으로 전국 최고의 농업 전문가들이 맡는다. 교육장소는 강화군농업기술센터이며 대상은 초등학생으로 회당 15명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일정과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agri.ganghwa.go.kr)를 접속하거나 농업기술센터 순무약쑥시험장에 문의(☎032-930-4139)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