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양사면사무소(면장 최현국)는 지난 20일 자체 제작한 관내운행버스시간표 1천여매를 각 가정과 버스정류장에 부착하고 지난해 개편된 교통체계 개편의 홍보에 적극 나섰다.
양사면은 지난해 11월 1일부터 개편 운행되기 시작한 군내 버스노선이 기존의 버스운행방법에 익숙한 주민들과 노인들에 대한 홍보부족으로 불편을 호소하는 사례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나섰다.
면 관계자에 따르면 버스 승강장에 부착된 버스시간표 등의 경우 강화 군내버스 전체노선이 표시돼 있어 정작 필요한 버스시간표를 보려면 한참을 찾아야하는 불편이 있다고 말하고 이를 개선키 위해 면 실정에 맞는 버스시간표를 제작해 보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면은 지난 18일 양사면을 경유하는 버스노선 시간표를 포켓용과 버스 승강장 부착용으로 별도 제작해 버스 승강장에 부착하고 각 세대별로 배부를 완료했다. 특히 세대별 배부를 위한 포켓용은 지갑에 소지할 수 있는 사이즈로 제작되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