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안덕수)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 중앙회가 주관한 '2010 내나라 여행 박람회'에 참가해 우수한 홍보활동을 인정받아 최우수부스운영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해외여행수요를 국내여행으로 흡수하고 국내관광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숨은 보물찾기'라는 슬로건으로 여행정보는 물론, 각 지역별 축제홍보와 함께 특산품 전시와 체험프로그램으로 참가하였다. 특히 지방자치단체와 업계 등 450개 부스가 참가해 지역의 고유한 개성과 특성을 살려 홍보에 열을 올렸다.
강화군은 관광업계관계자 등 매년 10만여명이 관람하는 국내 최고의 관광박람회를 맞아 “강화 나들길”을 중심으로 역사성과 친환경테마를 함께 엮어 관광상품으로 내놓은 것을 비롯해 농특산물 등 먹거리를 곁들여 여행의 즐거움을 더했다.
한편 안덕수 강화군수는 최우수상 수상과 관련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다가오는 2014아시안게임을 동북아 관광허브건설을 위한 계기로 만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