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경찰서(서장 김성중)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지난 4일 관내 노인복지시설에 수용된 노인들을 대상으로 목욕봉사활동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이날 봉사활동은 김점수 경비작전계장을 비롯해 전·의경과 어머니회원 20여명이 참가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치매노인들을 대상으로 목욕봉사와 말벗 그리고 복지시설주변 청소등을 실시했다.
20대 초반의 앳된 전·의경들은 처음해보는 복지시설 봉사활동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함께 참가한 어머니회원들의 사랑을 받았다.
한편 강화경찰서는 복무활동외 전·의경들의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인성교육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어 그동안 단 한건의 자체사고 없는 우수부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