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새해 영농설계교육 본격 시작
강화군은 16일부터 지역농업인을 대상으로 올해 새롭게 바뀐 농업정책과 지역농업의 방향을 설계하는 새 도약을 다짐하는 2006 새해영농설계교육에 본격 나섰다.
유병호 군수는 16일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강화읍 주민자치센터 임시교육장을 방문하여 관계공무원들을 격려하고, 농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화읍 쌀작목반(회장 한상선)에서 준비한 풍년농사 및 관광농업 활성화 기원 떡자르기 행사를 갖고, 인사말을 통해 올해도 친환경 ․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으로 강화농산물의 위상을 높여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번 교육은 16일 강화읍 식량작물반, 선원면 소득작목반, 불은면 여성문화반을 시작으로 오는 2월3일까지 읍면 순회교육이 실시되고, 2월 6일부터 20일까지 속노랑고구마반, 친환경농업반, 오이반, 포도반, 배반, 인삼반, 버섯반, 한육우반, 관광농업반, 약쑥반 등 품목별 전문교육이 강화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된다.
또 이와 별도로 소비자반교육을 개설하여 관내외 음식업소, 각종단체 등 4,400명을 대상으로 20회에 걸쳐 강화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연중 고객을 찾아가는 세일즈식 교육을 실시한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교육담당자는 한해 농사를 좌우하는 출발점인 만큼 농업인 여러분들의 전문농업경영능력 향상을 위해 많은 농업인들이 이번 교육에 참여하여 줄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