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찬계)는 설날을 맞아 관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작지만 따뜻한 사랑나눔 봉사를 실천해 주위 사람들의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9일(화) 내가면주민자치위원들은 관내 목욕탕에서 평소 거동이 불편해 청결 유지가 어려운 홀몸 노인 18명을 선정, 직접 목욕탕으로 모셔와 목욕봉사는 물론 이·미용봉사를 실시했다.
목욕 완료 후에는 식당으로 이동해 맛있는 점심식사까지 제공해 설을 맞는 즐거움을 나눴다.
내가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매월1회 평소 거동이 불편해 주위의 도움이 필요한 홀몸노인을 선정해 정기적인 목욕봉사를 할 예정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