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길상면(면장 남궁 인)은 지난 11일 설을 맞아 관내 시설 및 저소득층 가정을 찾아 이웃돕기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이웃돕기행사는 길상면주민자치위원회, 이장단, 쌀 작목반, 자율방범대 등 관내 기관단체와 독지가가 내놓은 정성들을 모아 전달했다.
이들은 인천광역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기탁 후원금 350만원을 비롯해 백미 212포와 생필품 등을 관내 저소득가구 210세대와 동검도 해병부대 그리고 사회복지설 5개소를 차례로 방문해 훈훈한 온정을 나눴다.
남궁 인 길상면장은 “이번 설맞이 이웃돕기 행사를 통해 민족 고유의 상부상조의 정신을 되살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