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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강화도, 50년만의 명예졸업식 열려

작성자
본청/문화예술과(-)
작성일
2010년 2월 19일(Fri) 16:28:29
조회수
704
첨부파일

0219_양도초교_명예졸업식사진


102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양도초등학교 제78회 졸업식이 10일 모교 강당에서 졸업생 7명 (졸업생 4명. 조기졸업생 1명. 명예졸업생 2명)이 함께 졸업장을 받아 화재가 되고 있다.

1908년 사립보창학교로 설립되어 100년이 지난 지금까지 총 4,584명( 1944년 6년제 졸업생 기준)의 졸업생을 배출한 인천에서 10번째 강화군에서 5번째로 역사깊은 학교로 한때는 전교생이 1천 여 명이 넘어 부득이 분교 (조산초등학교)를 운영 해야만 했었다.

그러나 현재는 이농 현상과 고령화로 전교생 학생수가 29명으로 부득이 올 해 부터는 통합반 수업을 운영해야 하는 운명에 처해있다.

특히 올해 졸업은 평소 UN사무총장이 되는것이 희망이라는 권현재군이 우수한 성적과 유창한 영어실력을 인정받아 미국 메인주의 모 중학에 유학하게 되어 5학년 과정 수료 후 정식으로 조기 졸업하는 학생과 60년 대 학교를 졸업하고도 기성회비(공납금)를 납부하지 못하여 졸업장을 받지못한 35회(1967년 졸업) 졸업생 2명의 명예졸업장을 함께받아 울고 웃는 이색적인 졸업식이었다.

명예 졸업생을 위한 '회고사' 는 50년 전 추억의 학창시절과 찌든 가난, 어려운 역경을 견뎌내고 노년에 이르기 까지 구구절절 애처로운 생활 내용을 윤순화 동창이 구슬프게 읽어내려 식장에 석한 모든이들의 가슴과 마음을 울려 장내는 한때 쥐 죽은 듯 고요함까지 느끼게 하였다.

한편 양도초등학교 총 동문회(회장:전재희)는 이번 명예졸업을 계기로 내년에는 총 동문을 대상으로 명예졸업장 수여 행사를 개최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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