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화도면 여차2리 노인회(회장 이종만)는 지난 24일 새로 마련한 노인회관 준공식을 갖고 회원들과 함께 기쁨을 나눴다.
이날 준공식에는 안덕수 강화군수 등 기관 및 단체장과 주민 1백여명이 참석해 노인회관 준공을 축하하고 새롭게 준공한 노인회관 내부를 둘러봤다.
여차2리 경로당은 연면적 191.39㎡(58평)의 2층 건물로 1층은 할아버지 방, 할머니 방, 주방 및 거실로 이루어져 있으며 2층은 마을회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만 여차2리 노인회장은 “이전 경로당은 건물이 노후해 불편이 많았는데 이번 새로운 경로당을 준공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말하고 경로당이 준공되기까지 수고해준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한편 기존 경로당은 20여년 전에 지어진 단층 건물로 수차에 걸친 개보수 공사에도 불구하고 비좁고 화장실과 주방 설비가 노후 돼 주민들의 불편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