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내가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유순옥)와 삼도농협 농가주부모임(회장 이순애)은 지난 19일 삼도농협 연쇄점 앞 광장에서 회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불우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꽃 전시회 및 판매행사를 가졌다.
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과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 비용마련을 겸한 이번 행사에는 관내 기관단체회원 및 주민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내가면 부녀회 및 농가주부모임은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꽃을 보여주기 위해 다양한 꽃 박람회 현장을 방문하고 토론을 통해 베고니아, 철쭉, 금전수, 동양난, 미니장미 등 20여 종류의 화종을 선정해 꽃을 키워왔다.
내가면부녀회와 농가주부모임은 이번에 조성된 수익금을 5월 중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와 관내 각종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