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내가면사무소(면장 허기연)는 지난 23일 행락철을 맞아 관광객이 주로 찾는 외포항과 황청항 주변에서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는 내가면사무소 직원을 비롯해 이장단, 노인회, 새마을남·녀지도자, 주민자치위원, 바르게살기협의회, 내가파출소, 해경 강화파출소 등 관내 9개단체 80여명이 참여했다.
대청소에 참여한 각 기관단체 회원들은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고려산 진달래 개화시기에 맞춰 몰려올 관광객들을 대비해 대청소를 실시했으며 기초질서 지키기 생활화운동 캠페인을 병행했다.
한편 이날 대청소를 주관한 허기연 내가면장은 “내가면은 우리나라 최대의 새우젓 주산지로 봄과 가을철에 수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관광이 되도록 주민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