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방과후학교지원센터 실무자 워크숍이 지난 25·26일 양일간 강화방과후학교지원 센터 미래교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워크숍에는 강화방과후학교지원센터 공동위원장인 안덕수 강화군수와 김영식 강화교육장이 참석했으며 교육과학기술부 김숙정 팀장과 10개 시·도에서 47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국방과후학교지원센터는 지난해 교육과학기술부 공모로 전국에서 인천강화 외 9개 지역이 선정돼 운영되고 있으며 최초로 지자체와 교육단체가 협력을 이뤄 지방교육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덕수 강화군수는 워크숍에 참석해 지난해 방과후학교 운영에 따른 성과에 감사를 표하고 지역우수인재 양성에 산실이 되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식 교육장은 방과후학교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이틀간 진행된 워크숍에서 한국교육개발원의 변종임 박사가 “방과후학교지원센터운영 효율화”란 주제의 특강을 한데 이어 각 지역별 지원센터의 사례발표가 이어져 지방교육에 대한 뜨거운 토론의 장이 됐다.
한편 지난해 강화방과후학교 지원센터에서는 관내 초·중학생들을 상대로 mbc 아카데미 아나운서스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