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강화군지부 선원면분회는 지난 3월 31일 11시에 선원면 노인회원 및 기관단체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원면사무소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선원면장(권태길)은 이임회장의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취임회장에게 노인회 발전과 지역발전을 위하여 노력하여 주실 것을 당부하였으며, 이임회장에게 선원면 노인회 회원의 뜻을 모아 행운의 열쇠 전달식 등이 있었다.
이임하는 김천식 회장(80세)은 지난 9년여 동안 노인의 권익신장을 위해 헌신 봉사해 왔을 뿐 아니라 선원면 노인분회의 총무 및 회장을 역임 하시면서 분회의 기틀을 세우시고 재임기간 중에 지역사회발전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였으며, 이임사에서 은퇴한 후에도 신임회장을 도와 노인회의 단합과 훌륭한 전통을 이어가도록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4년 임기로 취임하는 이세희 회장(75세)은 선원우체국장을 역임하시면서 쌓은 다양한 경륜과 덕망으로 선원면 노인분회의 발전과 회원 상호간의 화합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소임을 다할 것으로 기대되며, 취임사에서 전대의 전통을 이어서 노력하는 모습으로 선원면 노인분회를 이끌 것이라고 다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