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내가면 외포1리 노인회(회장 송요환)는 지난 3일 새봄을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마을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일제 대청소에는 마을 어르신 5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할머니 20여명은 마을회관 내·외부 청소를 하였고, 할아버지 30여명은 청소취약지인 외포리 장지포 일대를 돌며 낚시꾼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와 영농시설 폐자재 등 3톤가량을 수거했다.
이날 대청소에 참가한 마을 어르신들은 청소후 기초질서지키기 생활화 운동 어깨띠를 준비해 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범국민 클린운동 캠페인을 전개하기도 해 모범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