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한국국제관광전에서 강화사자발 약쑥을 재료로한 효소액(쑥청) 체험행사가 열려 참가한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는 강화아르미애월드내에서 업체를 운영중인 강화섬쑥(대표 정현진)이 참가해 강화사자발약쑥 효소액(쑥청)만들기 무료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효소액은 사자발약쑥과 흑설탕을 1:1비율로 재워 그늘에서 한달정도 발효시킨 후 쑥을 건져내고 다시 1년이상 후발효시켜 만들어진다. 제조된 효소액은 생체를 활성화시키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 관계자는 옛부터 단오전후에 채취한 약쑥이 가장 약효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강화군내 대부분의 약쑥농가는 단오절에 약쑥을 채취한다고 말했다. 강화섬 쑥 정현진 사장은 “강화약쑥은 주로 3년간 건조한 건쑥을 사용하나 이번에 생쑥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약쑥효소액(쑥청) 무료체험행사를 하게 되었다”러고 밝혔다.
한편 강화군은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강화약쑥을 집중 육성하는 것은 물론 약쑥체험특구내 약쑥을 주제로한 아르미애월드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