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안덕수)이 지난주부터 농업기술센터 내 농산물가공교육장에서 실시중인 웰빙 쌀 가공 교육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1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는 주민 32명이 참가한 가운데 강화 섬 쌀을 이용한 웰빙 쌀 가공 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회장 안승춘)에서 개발한 퓨전 떡볶기(그린소스 떡볶이, 포도스윗 떡볶이, 떡스테이크)ㆍ초밥(잎새초밥, 오색초밥)ㆍ라이스롤(엘로우크라운롤) 등 12종을 실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 같은 다양한 쌀 소비대책을 실시해 쌀값 안정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은 지난해 국내에서 쌀을 이용한 떡볶기 등 가공식품 제조로 약 4만9천톤의 쌀을 소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웰빙 쌀가공 교육이 강화섬쌀의 소비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