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의회는 7월 7일 오전 10시 제1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6대 전반기 의장에 재선의 유호룡 의원과 부의장에 재선의 최승남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날 의장단 선출은 총 의원 7명 가운데 유호룡 의원과 최승남 의원 모두 7표를 득표해 만장일치로 각각 의장과 부의장에 선출됐다.
이어 군의회는 이날 오후3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안덕수 군수를 비롯한 각급기관사회단체장, 군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갖고 4년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유호룡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열심히 일하는 의회의 모습으로 군민 곁으로 더욱 가까이 다가가 군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회를 만들겠다”며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는 물론 군민들에게 꼭 필요한 정책은 최대한 협력해 주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지역에 믿음과 신뢰로 보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