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64세 여성 1인 가구 대상 생활 실태조사
강화군 불은면(면장 윤승구)이 오는 8월까지 중장년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생활 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중장년 고독사 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 연계 체계를 구축해 고립된 1인 가구의 생명과 삶의 질을 보호하는 데 목적이 있다.
불은면에 거주하는 50~64세 여성 1인 가구 147명을 대상으로 조사가 실시되며, 1차 연도인 2024년에는 중장년 남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졌고 2차 연도인 올해는 중장년 여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범위를 확대해 추진한다.
실태조사는 ▲우편·유선 사전 조사 ▲미응답자에 대한 방문 조사 순으로 진행되며, 불은면 위기가구 발굴 지원단(이장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과 협력해 고독사 위험군을 발굴한다.
조사 결과에 따라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주거 환경 개선, AI 케어콜 등 공공 및 민간 서비스를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
윤승구 불은면장은 “가족의 유대관계가 약해진 가운데 고립된 중장년층의 위기 상황이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민·관 협력으로 상시적인 복지위기 가구 발굴 체계를 운영해 고독사 없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자료제공 : 불은면 주민복지팀 나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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