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강화군 태권도 금빛 예약
강화여고 최주은 , 유아란 각각 1위 차지, 최우수 지도자상에 염관우 관장
2010년도를 빛낸 태권도 별들의 전쟁이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대한태권도협회(회장 홍준표, KTA) 주관으로 전라북도 정읍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강화군을 대표해 출전한 강화여고 선수단(단장 염관우)이 여자부 1위 2명과 2위 1명, 3위 1명을 배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여기에 더해 선수단을 이끌고 대회에 참가한 대한체육관의 염관우 관장이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해 겹경사를 맞았다.
2010년도 태권도 최우수선수선발대회 겸 2011년도 국가대표선수선발예선대회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실업, 대학, 고등부포함해서 전국대회 입상자만이 출전하는 자격이 주어졌다.
남녀 총 958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강화군 출신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둠에 따라 2012년 런던올림픽은 물론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의 금메달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더구나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종목 가운데 태권도가 강화에서 열릴 예정으로 있어 지역민들을 들뜨게 하고 있다.
강화군은 2014아시안게임을 맞아 강화읍 국화리에 국제규모의 태권도 경기장 건설을 서두르고 있으며 설계를 거쳐 내년 6월 착공에 들어가 2013년 8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사진은 강화 태권도 선수단이 수상후 기념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