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길상면, 설맞이 이웃돕기 물품전달 나서
강화군 길상면사무소(면장 남궁인)는 설을 맞아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관내 저소득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이웃돕기를 실시했다.
이번에 면에서 전달한 지원 품목은 독지가들로부터 기탁 받은 후원금 140만원을 비롯해 유관 기관 및 단체 등이 맡겨온 백미(10㎏) 100포와 라면, 떡국 떡, 고기, 김 등이다.
면은 우선적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기타 저소득 가구 등을 대상으로 150여 세대에 일일이 방문해 독지가의 따뜻한 온정을 전달했다.
이날 이웃돕기 물품전달식에는 지난 1월 중순 송영길 인천광역시장이 구제역방역초소를 위문하고 근무자에게 전달한 격려금 10만원이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길상면 남궁 인 면장은 이번 이웃돕기 물품전달식에 앞서 “이번 설에는 어려운 와중에서도 예년보다도 많은 물품을 전달할 수 있게 돼 기탁자들에게 매우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사진은 물품전달식에 앞서 기념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