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굳지 않는 떡』기술이전 설명회
강화군(군수 안덕수)는 18일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교육장에서 관내 떡 가공업체 및 농촌관광마을 대표, 음식업지부 임원, 희망농업인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국립농업과학원 발효이용과 김은미 과장을 초청「굳지 않는 떡」 기술 이전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굳지 않는 떡」은 국내 최초로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것으로 전통 떡 제조법에 대하여 많은 실험을 통해 굳지 않는 비법을 찾아낸 것으로, 「저온 치기」 및 「보습성 유지」에 필요한 원천기술을 확립했다.
또한 어떠한 첨가물과 화학적 처리도 하지 않은 「무첨가 무화학 처리」기술로 기존의 떡이 하루나 이틀만 지나도 딱딱하게 굳어버리는데 반해 오랫동안 쫄깃함과 말랑함을 그대로 유지하고 냉장 냉동 보관 후 해동을 하더라도 원래 상태의 질감으로 복원된다.
강화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굳지 않는 떡 기술을 이전받아 떡의 유통 저장 문제를 해결하여 강화마니 쌀 소비 촉진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