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안덕수)은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농기계수리점이 없어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도면에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을 실시하여 지역 농어민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계정비기술연구회(회장 김경엽)와 관계공무원 등 22명으로 구성된 농기계 합동수리반은 2박 3일간 휴일을 반납하고 서도면 주문도, 볼음도, 아차도 지역을 순회하여 150여대의 트랙터, 경운기, 이앙기 및 오토바이 등을 점검 및 수리하여 도서지역의 불편사항을 해소하였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안전 및 운전요령 교육도 함께 실시하였고 경험과 실력을 갖춘 연구회원의 자원봉사활동에 감사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