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공무원 휴일없이 근무-
강화군 봄나들이 철 산불예방 총력
강화군(군수 안덕수)은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특별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군 면적에 44%가 산림이며 크고 작은 산불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전 공무원이 봄나들이 철 산불예방을 위해 특별비상근무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불예방을 위해 강화군은 본청과 읍 · 면에 14개소의 상황실 근무 인력을 증원 운영 및 소방서와의 공조체제를 유지함은 물론, 산불 전문진화대와 유급감시원 94명을 취약지에 집중 배치했다. 특히 4월은 관내 진달래 예술제 개최와 등산객 및 관광객 증가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 산불근무자 근무수칙을 강화해 근무자간의 공조체제와 보고체계를 확립하고 지역별 근무자의 이동 동선을 관리하는 등 산불예방 활동의 누수를 방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산불 발생시 초동진화를 위해 산불진화차량 3대를 관내 취약지 현장 배치하고 산불 전문진화대 20명이 초동진화에 나서게 되는 등 봄철 산불 총력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