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진달래 만개로 펼쳐진 고려산 정상의 모습...
강화군 진달래 만개로 펼쳐진 고려산 정상의 모습...
누구나 감탄...
봄이 오는 것을 시샘을 한 듯 꽃샘추위에도 고려산의 진달래는 꽃망울을 터트렸다.
매년 30여만명이 방문하는 강화군의 고려산 진달래 예술제는 올해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며 예년에 비해 약 10여일이나 늦게 진달래의 꽃망울을 터트렸다. 봄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진달래 군락을 통해 고려산 정상에서 내려 다 보는 이들에게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사방천지가 진분홍으로 장관을 이루며, 아울러 멀리 펼쳐진 들판과 서해바다의 모습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느끼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번 강화군의 고려산 진달래 예술제는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말할 정도로 찾는 이의 마음을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이며, 관광객들에게 삶의 여유와 사색, 봄 정취를 가득 느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