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국가예방접종사업 우수기관 선정”
강화군(군수 안덕수)은 25일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정한 예방접종 주간을 맞아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주최한 제1회 예방접종 주간 기념행사에서 국가예방접종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장을 받았다.
이번 사업은 2009년 3월부터 시행한 필수 예방접종 국가부담사업에서 군 자체예산을 확보, 관내 의료기관과 위탁 계약하여 필수 예방접종비 전액을 지원함으로써 관내 아동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해당 월령적기에 본인부담금 없이 필수예방접종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군은 독감 예방접종사업을 수행함에 있어 노인만 무료로 접종하는 타 지자체와 달리 영·유아는 물론,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접종을 확대함으로써 지역사회 독감 및 신종인플루엔자 전파 차단과 합병증 감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예방접종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