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적기모내기 영농지도에 만전
강화군(군수 안덕수)은 18일부터 오는 6월5일까지 농경지 165㎢(전체면적의 40%)에 대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미질 향상과 다수확을 위한 적기 모내기 영농지도에 적극 나섰다.
군은 모내기가 너무 빠르면 냉해와 모내기 때 온도가 낮아 초기 생육지연이 우려되며, 고온기 등숙에 따른 호흡증가로 벼알의 양분소모가 많아지고 동할미가 늘어나 미질이 떨어지며, 모내기가 너무 늦으면 충분한 영양생장을 하지 못해 벼알 수가 적고 수량이 줄어들며 심복백미의 발생률이 급격히 높아져 미질이 급격히 떨어지므로 적기모내기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안덕수 강화군수는 5월18일부터 6월5일까지를 적기 모내기 기간 중 이상기온 등 각종 기상변화의 어려움 속에서 풍년농사를 기원하며 강화섬쌀이 최고품질의 고품격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역농업인들에게 재배품종에 따른 적기모내기를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