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제56회 현충일 추념행사 개최
강화군은 지난 6일 현충일을 맞아 강화읍 견자산 현충탑 광장에서 안덕수 강화군수를 비롯한 유호룡 강화군의회 의장, 인천광역시 의원 안영수·윤재상, 군의회 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보훈지청관계자, 박찬규 애국지사, 국가(참전)유공자 및 유족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충일 추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56회 현충일(6.6)과 6.25전쟁 제61주년 기념일이 있는 2011년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현충일 추념식은 엄숙하고 경건하게 거행하여 전 군민의 추모 분위기를 조성하고 호국·보훈 의식을 고양하기위해 현충일 당일에는 조기를 게양하고 10시 싸이렌 취명에 맞추어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명복을 비는 전 군민의 묵념실시로 추념식이 거행됐다.
이날 안덕수 군수는 추모사를 통해 “북한은 천안함 사건과 연평도포격 사건 등에 반성을 하지 않고 있고, 일본도 독도 영유권 주장이나 역사왜곡을 주장하고 있다며”선열들이 바치신 희생과 애국의 의미를 가슴속 깊이 돼 새기고 우리의 안보의식을 굳건히 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