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보도 내용 - 강화군 첫 여성면장 2명‘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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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06년 7월 19일(Wed)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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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일보, 2006. 7. 17》
강화군 첫 여성면장 2명탄생
한순희 양도면장, 유현순 내가면장 승진 임명
인천 강화군에 군정사상 처음으로 2명의 여성 면장이 탄생했다.
강화군은 지난 14일 재무과 한순희(53)경영재정팀장과 총무과 유현순(50)총무팀장을 양도면장과 내가면장으로 각각 승진 임명했다.
강화군 하점면 망월리 태생인 신임 한 면장은 1973년 양사면사무소에 공직의 첫발을 디딘 이래 송해면 부면장, 부동산관리계장, 위생계장 등 남성들의 업무 역역으로 인식돼 온 분야에서 근무하면서 빈틈이 없으면서도 과감한 업무처리 능력을 인정 받아왔다. 내무무장관, 행자부장관, 국무총리상 등 10여회의 수상경력을 갖고 있으며 특히 현재 강화군이 혁신슬로건으로 내걸고 있는 활력의 섬! 강화라는 주제를 기획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한 면장은 여성면장으로 기억되기보다는 성실하게 일하는 면장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군 길상면 온수리 출신인 유 면장은 1975년 군청 내무과에서 공직을 시작해 민원계장, 농지관리계장, 총무계장 등을 거치면서 성실하고 꼼꼼한 업무 처리로 상사와 동료들로부터 능력을 인정 받았다. 본분을 잃지 않는 올곧은 공직관으로 목민봉사부문 농림부장관상, 내무부장관상 등 10여회의 수상경력을 갖고 있으며 특히 지난 97년 내무부와 SBS가 공동 주관한 제1회 민원봉사대상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유 면장은 군의 인사 취지에 어긋나지 않도록 그동안의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면민화합의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며 부임 소감을 밝혔다.
《인천일보 왕수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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