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지난 1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생물다양성관리계약사업 추진위원회 위원 10명이 참여해 2011 생물다양성 관리사업에 따른 회의를 개최했다.
생물다양성 관리계약사업은 생태계 우수지역의 보전을 위하여 지방자치단체의 장과 지역주민이 생태계 보전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지역주민이 그 계약의 내용을 성실히 이행함에 따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군은 철새도래지의 부족한 먹이와 휴식을 제공하고자 선원면 냉정리,불은면 덕성리, 길상면 초지리, 하점면 망월리, 송해면 신당리 관내 5개면 74.5ha를 선정, 금번 회의에서 볏집 존치 사업지역 보상기준 단가 등을 심의하여, 볏짚거래가격을 평당 160원으로 결정하여 추진키로 했다.
사업대상 신청자는 오는 7월18일부터 7월29일까지 해당 면사무소 및 강화군청 환경위생과(☎930-3537)에 청약서, 계약서, 통장사본을 지참하고 방문 신청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