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완초전통보존회 회원 작품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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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06년 7월 21일(Fri)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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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10
강화완초전통보존회(회장 양인숙)는 송해면 양오리 화문석문학관 1층 체험학습장에서 전통보존회원 및 전수생 등 40여명이 그동안 왕골을 이용해 만든 공예품 100여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2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개최되며 중요무형문화재 제103호인 완초장 이상재씨의 지도 아래 전통보존회원과 전수생들이 만든 작품이 전시되었다.
전시품목으로는 화문석, 화방석, 소품, 악세사리 등의 완초제품이 전시되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강화 화문석은 화려하고 소박한 무늬와 더불어 우아하고 정교, 섬세 하게 짜여져 실내장식 등에 활용가치가 높으며 화문석 재료인 왕골 자체는 시원하고 땀을 잘 흡수하며 겨울에 냉기를 방지해 줌으로 신진대사를 촉진, 건강에 이로움을 준다.
또한 꽃삼합은 왕골로 만든 용기로 세 개의 단합을 크기별로 차등을 두어 세트로 제작한 것으로 조상들이 음식을 담아 두거나 바느질 광주리로 사용되어 온 용기로 단자, 꽃, 태극, 봉황 등의 무늬를 수놓아 세련되게 제작되어지고 있다.
한편 군은 왕골공예산업 육성지원을 위해 화문석 문양디자인 기술교육, 우수공예인 개발장려금지원, 전국 왕골공예품 디자인공모전개최, 왕골공예품경진대회, 왕골공예품 취미교양교육, 왕골공예 체험 학습장 운영 등의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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