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2사단이 뿌리는 마음의 단비
해병대 제 2사단(사단장:이상훈 )는 지난 6.27일부터 살수차량 10대, 50명의 병력을 동원하여 가뭄이 극심한 강화읍 양사면등 6개읍면 17개리의 밭작물 50,000㎡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군은 지난 25일 강화군과 자연재난을 포함한 통합위기관리체계를 구축하였고 이번 활동은 강화군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요청을 받아들여 장비 및 인력을 지원하게 된 것이다.강화읍 남산리 김점순 농가는(52)은 “콩이 싹이 난후로 자라지를 못하여 안타까웠는데 무더위속에서도 장병들이 직접 와서 도와주니 힘이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 해병대원들이 군장비를 동원하여 가뭄극복을 위해 물을 뿌리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