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고재후 새마을회장 취임식 및 회관 준공식 개최
인천강화군새마을회는 지난 17일 오후 2시 강화문예회관 대강당 및 새마을회관에서 유천호 강화군수, 구경회 강화군의회의장, 안덕수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빈, 새마을지도자 등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대 고재후 회장 취임식 및 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지난달 28일 개최된 임시총회에서 제12대 회장으로 선출된 신임 고재후 회장은 올해 59세로 국군보안사령부에서 근무하다 육군 소령으로 예편했으며, 경원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과 졸업했다. 현재 강화삼도농협 비상임 감사를 맡고 있으며, 가족으로는 부인 조경숙 여사와 2녀가 있다.
고재후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객지에서 대부분 젊은 시절을 보냈지만 이제는 고향을 위해 봉사하려고 새마을회장에 도전하게 됐다』고 전제하고 『새마을회원들과 함께 힘을 합쳐 뉴새마을운동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