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섬 석모도에서 『삼산면노인잔치』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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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06년 8월 28일(Mon)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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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석모도인 삼산면에서는 웃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을 모아 이장단 및 새마을 남․녀지도자가 주관하여 지난 26일 삼산승영중학교에서 『삼산면 노인잔치』를 성황리에 치뤘다.
노인잔치 행사에는 600여명의 노인과 안덕수 강화군수, 이경재 국회의원, 시․군의원 등 기관 및 단체에서 많은 사람이 참석하여 웃 어르신과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모 및 시부모를 정성껏 봉양하여 마을에서 칭찬이 자자한 매음리 김춘추(52세)씨가 효자상을, 석포리 조청례(44세)씨가 효부상을 수상하였으며 부상으로 각각 금반지 3돈이 지급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사단법인)한국국악협회인천지회(지회장 이순희) 회원 40여명이 노인분들을 위해 민요, 기악, 시조, 농악, 무용 등 국악공연을 무료로 실시하여 소외된 도서지역에 우리의 전통문화예술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하였다.
특히 삼산승영중학교에서는 풍물동아리 햇귀(아침에 떠오르는 햇살)가 풍물 및 사물판 굿을 공연하여 노인분들을 기쁘게 해드렸을 뿐만 아니라 300여명의 노인분들에게 영정사진을 무료로 촬영해 드렸다.
이 자리에서 강화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석도대교를 건설하는데 어려움이 많지만 주민 편익을 위해 조기 설치토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대부분 어르신들은 너무나 기쁘고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며, 이런 행사를 통해 우리 아름다운 석모도에서라도 부모를 잘 봉양하는 사회풍조가 조성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하였다.
사진설명-위안잔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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