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상면 김원기 농가, 전국축산물품질평가 “대상”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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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청/문화예술과(-)
- 작성일
- 2012년 11월 27일(Tue) 13:26:00
-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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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 100%-
지난 22일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는 고급육 생산농가의 사기 진작 및 정보를 공유하고, 고품질 축산물 생산 확대를 유도하고자 "2012년 전국축산물품질평가" 우수 농가를 선정했다.
이날 열린 전국축산물품질평가에서는 1년간 출하한 한우, 육우, 돼지, 계란의 품질을 종합 평가해 우수 농가를 시상하는 것으로 대상(국무총리상)은 강화군 길상면 김원기 농가가 선정되어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최우수상(전국한우협회장상)에 유재진, 우수상(축산물품질평가원장상)에 차경원 농가가 각각 선정되어 함께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받은 김원기 농가는 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 100%로 전국 평균 출현율(48.1%)의 2배 이상 높고, 1++등급 이상 출현율도 93.8%에 달했다. 소 마리당 평균가격은 914만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306만원이나 높다.
김원기(계림농장)씨는 “개량의 의지를 몸소 실천하여 많은 시행착오를 경험하며 어려움을 겪었으나, 고급육 생산만이 살길이라는 확고한 신념으로 암소개량을 꾸준히 수행하고 성적을 기록 관리한 결과 우수한 암소를 기반으로 오늘과 같은 좋은 결과가 있었고 앞으로 고급육 생산에 나름 자신도 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인천광역시와 강화군에서는 관내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수년전부터 한우브랜드 육성사업을 비롯하여 고능력우 정액공급 지원 등 고품질 축산물 생산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행·재정적인 지원을 해오고 있으며, 전국규모의 품질평가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둠으로써 향후 강화한우브랜드사업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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