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선원면(면장 임태섭)은 지난 26일 개인 트렉터를 이용 제설작업을 실시하는 봉사자 20여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눈만 오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자발적으로 집에 있는 트렉터를 끌고 나와 도로 제설작업을 실시하는 봉사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선원면은 관내 취약노선 8개소와 고개 및 급커브 등 32개 취약장소에 대해 담당구역을 지정 트렉터 제설기 봉사자에게 우선적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토록 해 효과적인 제설작업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트렉터 운영을 위한 유류비 지원과 안전사고대비 보험가입 등을 건의했다.
한편 임태섭 면장은 “봉사자들의 노력으로 강화군의 제설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통사고예방과 주민편익증진을 위해 제설작업에 더욱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 : 선원면 제설봉사자 간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