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불은면 관내 각계각층에서 경제 불황에도 불구하고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향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2월 24일 불은면 지역교회협의회에서 관내 어려운 가정에게 지원해달라며 현금 100만원을 기탁한 것을 시작으로, 의용소방대 80만원, 불은농협 임원 70만원, 불은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 60만원, 불은오이 작목회에서 20만원을 지정기탁 했다.
이처럼 불은면 각계각층에서 사랑의 손길로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되어 관내 한부모가정 및 저소득층에게 월동기를 따뜻하고 든든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이다.
남궁인 불은면장은 “어려운 생활속에서도 지역주민들과 기관단체들의 따뜻한 마음의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어, 소외된 우리 이웃들에게 큰 희망과 위로가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사진 : 불은면 이웃돕기 성금 기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