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오이, 수박 등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시설재배농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농림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농림사업 중 시설원예품질개선분야는 FTA/DDA 등 대응을 위해 일반원예시설 현대화 및 규모화를 통한 원예작물의 품질개선과 안정적 생산기반시설 구축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국비사업으로서 강화군에서는 2013년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강화군에서는 그동안 벼농사 중심의 농업으로는 농가소득증대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고소득 작목재배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한 도시근교농업을 집중 육성하였고, 금년에도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하여 27ha분의 비닐하우스 등 시설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도시근교농업 육성사업은 비닐하우스 외부시설만 지원해 내부시설까지 지원해 달라는 농가들의 요구를 모두 수용하지 못하였지만 금년부터는 관련 농림사업(시설원예품질개선사업) 등을 적극 활용하여 국ㆍ시비를 확보하는데 총력을 다해 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각종 시설자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유천호 강화군수는 “도시근교농업 및 품질개선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강화군을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곳으로 만들자” 라고 말하며 농민들도 합심해서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 : 농림사업 설명회)